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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연사【蓮社】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공부하는 결사(結社)를 말한다.

연사【蓮社】백련사(白蓮社)의 약칭. 뜻을 같이 하는 승속(僧俗)의 인사들이 모여 만든 불교의 결사체(結社體)를 말한다. 불교 정토종(淨土宗)의 최초의 결사(結社)로, 동진(東晉)의 고승 혜원(慧遠)이 여산(廬山)의 동림사(東林寺)에서 당시의 현사(賢士) 유유민(劉遺民)ㆍ뇌차종(雷次宗) 등과 함께 승속 1백 23인을 규합하여 결사를 조직하고 그 정사(精舍)의 연못에 백련(白蓮)을 심었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僧史略 下》

연사주인【蓮社主人】진(晉) 나라 때의 백련사(白蓮社)의 중심 인물이었던 혜원선사(慧遠禪師)를 가리킨다. 그는 일찍이 석(釋)ㆍ도(道)ㆍ유(儒)의 명인들을 여산(廬山)의 호계(虎溪) 동림사(東林寺)에 모아 백련사를 결성했다.

연산【燕山】연산(燕山)은 연연산(燕然山)의 준말이다. 한(漢) 나라 두헌(竇憲)이 흉노를 크게 격파한 뒤, 연연산에 올라 한 나라의 위덕(威德)을 기리는 글을 종사관 반고(班固)에게 짓게 하여 새긴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竇憲傳》

연산【燕山】연산부(燕山府), 즉 연경(燕京)을 가리킨다.

연산【燕山】연산은 중국 하북(河北) 계현(薊縣)의 동남쪽에서부터 동쪽으로 수백 리를 뻗어 해변에까지 닿아 있는 산으로, 우리 나라에서 중국에 왕래할 때 넘나들던 곳이다.

연산륵석【燕山勒石】연산은 몽고 지방에 있는 연연산(燕然山)으로, 항애산(杭愛山)이라 불린다. 후한(後漢)의 화제(和帝) 원년(89)에 거기장군(車騎將軍) 두헌(竇憲)이 남선우(南單于) 및 강호(羌胡)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계락산(稽落山)에서 북선우(北單于)와 싸워 크게 승리하여 연연산을 점령하고 돌아왔는데,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반고(班固)의 솜씨로 명(銘)을 지어 비석을 그곳에 세웠다고 한다. 《後漢書 卷二十三 竇憲傳》

연산명훈【燕山銘勳】용맹한 장수가 북방 오랑캐를 물리치길 기원하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연서【燃犀】숨겨진 유괴물(幽怪物)을 밝게 비추어보는 것을 말함. 동진(東晉)의 온교(溫嶠)가 우저기(牛渚磯)에서 물소뿔을 태워 비추어 깊은 물속의 유괴물을 보았다는 고사가 있음.

연서남자【煙書嵐字】아지랑이처럼 아름다운 글씨를 가리킨다.

연서조우저【燃犀照牛渚】진(晋)나라 사상(謝尙)이 우저(牛渚)에서, 물이 깊은 것을 보고 그 밑에 무엇이 있는가 하고 서각(犀角)으로 불을 켜서 비쳐보니 물속의 기괴한 것들이 환히 보였다.

연석【鍊石】예전 여와씨(女媧氏)는 복희씨(伏羲氏)의 누이라 한다. 공공(共工)이란 이가 하늘을 머리로 받아 무너진 것을 여와씨가 오색 돌을 만들어서 다시 기었다고 한다.

연석【燕石】연산(燕山)에서 나는 옥과 유사한 돌로, 송(宋) 나라 어리석은 사람이 옥인 줄 알고 잘 보관하여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로 인하여 연석은 사이비(似而非) 또는 가치 없는 것을 의미한다. 《太平御覽, 琅琊代醉編》

연석【燕石】옥 같으면서 옥이 아닌 돌. 한비자(韓非子)에 “송(宋) 나라의 어리석은 사람이 오대(梧臺) 곁에서 연석을 주워 보관하고는 큰 보배를 얻었다고 하였다.” 하였는데, 가치 없는 것을 뜻한다.

연석보【鍊石補】상고 시대에 복희씨(伏羲氏)의 누이인 여와씨(女媧氏)가 오색(五色)의 돌을 달구어 뚫어진 하늘을 기웠다는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사기(史記) 삼황기(三皇紀)에 “공공씨(共工氏)가 축융씨(祝融氏)와 싸우다가 이기지 못해, 성이 나서 부주산(不周山)을 머리로 들이받아 무너뜨리자 천주(天柱)가 끊어졌으므로, 여와씨가 오색의 돌을 달구어 하늘을 기웠다.” 하였다.

연석보천【鍊石補天】태고(太古) 적에 하늘 한 쪽이 무너졌는데 여와씨(女媧氏)가 오색 돌을 다듬어 하늘을 기웠다는 신화(神話)가 있다.

연석오색【鍊石五色】사기(史記) 보삼황본기(補三皇本紀)에 “공공씨(共工氏)가 축융씨(祝融氏)와 싸워 이기지 못하자 화가 치밀어 불주산(不周山)을 무너뜨리자 하늘을 받치고 있던 기둥이 부러지고 땅을 동여매고 있던 밧줄이 끊어졌는데, 여와씨(女媧氏)가 오색빛 돌을 다듬어 하늘을 깁고 자라의 다리를 끊어 사방의 끝에 기둥으로 세웠다.” 하였다.

연석존【燕石尊】연산(燕山)에서 나는 돌. 겉모양은 옥과 비슷한데 사실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실속은 없고 허명만 있는 것을 말한 것. 송(宋)의 어리석은 인간이 연석을 큰 보물로 알고 길이길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객이 보고는 껄껄대며 말하기를, 이것은 기와조각과 다를 바 없는 연석이라고 하자, 주인은 노발대발하며 더 깊이 간직했다는 것이다. 《琅瑯代醉編 燕石》

연석지교【鍊石之巧】삼황(三皇) 때에 여와씨(女媧氏)가 다섯 가지 색깔의 돌을 달구어 하늘을 때웠다는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淮南子 賢冥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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