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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요천【蓼川】요천은 남원(南原)에 있는 천명(川名)이다.

요천일【寥天一】휑하게 빈 곳으로 너무 적요하여 하늘과 일반이라는 뜻.《莊子 大宗師》

요천일재【寥天一齋】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여 변화해 가면서 마침내 적요한 하늘의 일자(一者)에 동화해 들어간다.[安排而去化 乃入於寥天一]”라고 하였다.

요첩【瑤牒】후비 등을 책봉하고 칭송하는 글발을 적어 새긴 간책(簡冊)으로 옥책(玉冊) 등을 말한다.

요체【拗體】율시(律詩)나 절구(絶句)로서 평측(平側)을 따지지 않은 것. 요(拗)는 비뚤어지고 꼬부라진 것인데, 시(詩)에 요체(拗體)란 것은 음운(音韻)이 보통의 시와 다른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나라 시인으로는 정지상(鄭知常)의 작품이 10의 6,7은 요체에 속하는데, 녹양폐호팔구옥 명월권렴삼사인(綠揚閉戶八九屋 明月捲簾三四人) 등의 글귀가 그런 것이다.

요초【潦艸】’潦’는 ‘老’의 잘못인데 요초는 일이 조솔(粗率)함을 말함. 주자의 훈학재규(訓學齋規)에 “寫字未問工拙如何 且要一筆一畫嚴正分明 不可老艸" 라 하였음.

요초【妖草】담배(南靈草)의 별칭임. 담배를 오랫동안 피던 사람이 끊으려 하나 좀처럼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요초(妖草)’라고도 하였다.

요초【瑤草】선경에서 자란다는 진기한 풀.

요편【瑤編】요편은 보배로운 책이라는 뜻으로 진경을 수식하는 말이다. 진경은 노자(老子)ㆍ장자(莊子)ㆍ열자(列子) 등 도교(道敎)의 책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신선술에 관한 책을 가리킨다. 난참은 신선이 타는 수레를 말하고, 자명은 구중(九重)의 하늘을 뜻한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 ‘부용성(芙蓉城)’에, “왔다 갔다 삼세 동안 공연히 육신을 단련하며, 결국은 황정경 잘못 읽고 신선이 되고 말았어라. 하늘문 밤에 열리면 영혼을 통째 날리나니, 백일에 구름 수레 다시 탈 게 뭐 있으랴. 천 겁을 간다 한들 세상 인연 없어질까, 떨어져 내리는 비취 우의(羽衣) 처연히 남는 향기로다.[往來三世空鍊形 竟坐誤讀黃庭經 天門夜開飛爽靈 無復白日乘雲輧 俗緣千劫磨不盡 翠被冷落凄餘馨]”라는 구절이 있다.《蘇東坡詩集 卷16》

요포【瑤圃】아름다운 동산으로 신선이 사는 곳. 초사(楚辭) 涉江에 “청룡 타고 백룡 몰고서 나는 중화와 요포에서 놀리라[駕靑虯兮驂白螭 吾與重華遊兮瑤之團]" 하였음.

요하【遼河】옛 이름은 구려하(句驪河)인데, 길림(吉林) 살하령(薩哈嶺)에서 발원(發源)하는 동요하(東遼河)와 내몽고(內蒙古) 백분산(白岔山)에서 발원하는 서요하가 요령(遼寧) 창도현(昌圖縣) 고산둔(靠山屯) 부근에서 합쳐진 다음에 요하라고 불린다. 그곳에서 서남쪽으로 꺾어져 반산만(盤山灣)을 통해 바다로 들어간다.

요하【穾廈】겹으로 된 큰 집, 방.

요하【么荷】요하는 연실(蓮實) 속에 박힌 연 싹[蓮芽], 즉 연심(蓮心)을 이르는데, 황정견(黃庭堅)의 공상식련유감시(贛上食蓮有感詩)에 “연실의 크기가 손가락만한데 좋은 맛 나누어라 인자한 어머니 생각나네 …… 열매 속엔 요하가 있으니 소아의 주먹처럼 말려 있구나 …… 연심은 정히 절로 쓰니 쓴 것을 먹고 어찌 달 수 있으랴[蓮實大如指 分甘念母慈 …… 實中有么荷 拳如小兒手 …… 蓮心政自苦 食苦何能甘]”하였고, 진초(陳樵)의 죽지사(竹枝詞)에는 “첩의 마음은 흡사 연심처럼 쓰기에 요하만 먹고 연은 먹지 않는다오[妾心恰是荷心苦 只食么荷不食蓮]”하였다.

요하황금요계자【腰下黃金饒季子】옛날 전국 시대의 소진(蘇秦)이란 사람인데, 그는 한때에 여섯 나라 정승이 되어서 여섯 나라에서 봉급으로 받는 황금이 많다고 하여, 그 가족들이 모두 아첨을 올렸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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