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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위시【衛詩】위 나라 시란 시경(詩經) 북풍장(北風章)을 말한다. 북풍장은 원래 패풍(邶風)에 속하나 패(邶)와 용(鄘) 지역 모두 위 나라에 편입되어 위 나라의 일을 읊고 있다. 시의 내용은 국가의 위급한 상황을 북풍(北風)과 눈보라에 비유하는 것으로 기상이 매우 참담하다.

위시보명철【危時保明哲】시경(詩經)에, “명철(明哲)하여 그 몸을 보전한다.”는 글귀가 있는데, 위태로운 난세에 난 명사(名士) 중에 술에 빠진 것처럼 핑계하여 보신술(保身術)을 삼은 이가 많았다.

위씨경【韋氏鏡】옛날 사람이 죽어 대렴(大殮)을 행할 때에 관 앞에 거울을 매달아 시체를 비치게 함으로써, 광명을 취하고 암흑을 깨뜨리려는 예속(禮俗)이 있었는데, 위씨와 관련된 고사는 미상(未詳)이다.

위씨춘추【魏氏春秋】중국 東晉의 학자인 孫盛의 저서.

위야【魏野】섬주(陝州) 동교(東郊)에 초당을 짓고 거문고와 시를 즐겼던 송 나라의 은자이다. 《宋史 卷457》

위약【萎約】시들어 쪼그러 들다.

위언【韋偃】당(唐) 나라 때 두릉(杜陵) 사람으로 그림을 잘 그렸는데, 특히 소나무와 돌을 잘 그렸다.

위언【韋偃】위언은 두보(杜甫)와 동시대에 촉(蜀) 땅에서 활동했던 명화가이다. 산수(山水)와 죽수(竹樹), 인물과 말의 그림을 잘 그렸고, 특히 송석(松石)에 뛰어난 필법을 보였다. 고송노승도는 그의 이른바 ‘쌍송도(雙松圖)’를 지칭하는 듯하다. 두보의 ‘위언이 그린 쌍송도를 해학적으로 노래하다.[戱韋偃爲雙松圖歌]’라는 시에 “소나무 뿌리엔 조용히 쉬는 서역승(西域僧), 흰 눈썹 흰머리에 집착이 하나도 안 보이네. 오른편 어깨 드러낸 살 두 발도 마냥 맨발, 솔잎 속의 솔방울 스님 앞에 떨어졌네.[松根胡僧憩寂寞 龐眉皓首無住著 偏袒右肩露雙脚 葉裏松子僧前落]”라는 구절이 보인다. 《杜少陵詩集 卷9》

위여조로【危如朝露】아침 이슬은 해가 뜨면 곧 사라지듯이 위기가 임박해 있음을 말함.

위오사섬【蔿敖蛇殲】춘추(春秋) 시대 초(楚)의 위오(蔿敖)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양두사(兩頭蛇)를 만났는데, 그때 속언이, 양두사를 보면 그 사람은 죽는다고 되어 있었다. 이때 나이 어린 위오는 생각하기를, 나는 이왕 죽는 몸이지만 뒤에 다른 사람이나 보지 말게 해야겠다 하고서 그 뱀을 죽여 땅에다 묻었다 함. 《史記 卷一百十九》

위왕매【魏王梅】위왕은 조조(曹操)로,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다가 물이 떨어져 군사들이 목말라 하자, “앞에 있는 매화나무 숲에 매실이 달려 있으니 갈증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하니, 군사들이 입에 침을 흘리면서 물이 있는 곳까지 달려갔다고 한다. 《世說新語 假譎》

위외【嶎嵬】평탄하지 아니한 모양

위요【魏姚】위요는 ‘요씨 집의 황색 모란과 위씨 집의 자색 모란’이라는 뜻의 ‘요황 위자(姚黃魏紫)’를 줄인 말로, 송(宋) 나라 구양수(歐陽脩)의 견문록(見聞錄)에 “낙양에서는 예전에 꽃을 바치지 않았는데, 이상 적(李相迪)이 유수(留守)로 있을 때 처음으로 바치기 시작하였으나, 그때는 요황 위자 몇 송이에 불과하였다.”라는 구절이 있다.

위요황자【魏姚黃紫】희귀해서 귀중하게 여겨지는 모란꽃의 품종이다. 송대(宋代) 구양수(歐陽脩)의 ‘낙양모란기(洛陽牡丹記)’에 “서민인 요씨(姚氏)의 집 모란은 일천 개 이파리에 노란 꽃이 피고 위상 인부(魏相仁溥)의 집 모란은 일천 개 이파리에 붉은 꽃이 피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요황 위자(姚黃魏紫)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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