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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인존정거【人存政擧】공자가 이르기를 “문무의 정사가 방책에 실려 있으니, 그 사람이 있으면 그 정사가 거행된다.[文武之政 布在方策 其人存則其政擧]”고 한 데서 온 말이다. 《中庸 第二十章》

인주【麟洲】전설 속에 나오는 봉린주(鳳麟洲)로, 신선들이 산다고 하는 곳이다.

인중혹승【人衆或勝】사람이 많아 악한 세력이 강할 때에는 그 흉포한 기운이 일시적으로 천리(天理)를 이기어 일이 나쁘게 될 수도 있음을 말한 것이다.《史記 卷六十六 伍衆傳》

인지【麟趾】주 문왕(周文王)의 훌륭한 자손을 노래한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을 보시게, 훌륭한 공자의 모습, 아 기린이 아니던가.[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라고 하였다.

인지경【麟趾慶】훌륭한 자손들이 번성하는 것을 뜻한다. 인지(麟趾)는 시경(詩經) 주남(周南)의 편명으로, 주 문왕(周文王)의 자손이 번창한 것을 읊고 있다.

인지관저【麟趾關雎】이상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손이 번창하는 복을 누리라는 말이다. 인지와 관저는 모두 시경(詩經) 주남(周南)의 편명(篇名)이다.

인지변엽【認枝辨葉】석만경(石曼卿)의 홍매(紅梅) 시에, “복숭아꽃이라면 푸른 잎이 없어야 할 텐데, 살구꽃인가 하고 보니 가지가 파랗다네.” 했는데, 소식(蘇軾)이 이에 대해, “지극히 비루한 말투다. 시골 서당의 말투다.” 하고는 다시, “시 짓는 노인네가 매화의 품격이 있는 줄은 모르고, 새삼스레 푸른 잎과 파란 가지만 보았더라.” 하였다.

인지불천초【麟趾不踐草】설문(說文)에 의하면, 기린은 인수(仁獸)로서 생초(生草)를 밟지 않고 생물(生物)을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인지상정【人之常情】사람의 보통의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통의 마음 또는 생각.

인지우차【麟趾于嗟】주 문왕(周文王)과 그 후비(后妃)가 인후(仁厚)하기 때문에 그의 자손 또한 인후함을 인수(仁獸)인 기린에 비유하여 노래한 시경(詩經) 주남(周南)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이여 인후한 아들이로소니 아 기린이로다[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 한 데서 온 말이다.

인지장사기언야선【人之將死其言也善】(새는 죽을 때가 되면 소리가 슬프고,)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그 말이 착하다.

인지주종성【麟趾周宗盛】인자한 황손(皇孫)이 많음을 말한다. 시경(詩經) 주남 인지지(麟之趾)에 “기린의 발이여 인후(仁厚)한 공자라오 아 기린이여.[麟之趾 振振公子 于嗟麟兮]" 하였는데, 이는 주 문왕(周文王)의 후비(后妃)가 덕(德)이 훌륭하여 그 자손과 종족(宗族)이 모두 감화되어 인후했으므로, 인수(仁獸)여서 생풀을 밟지 않는 기린에 비유한 것이다.

인천【人天】불교(佛敎)의 용어로, 인간계(人間界)와 천상계(天上界)를 합칭한 말이다.

인청【人靑】인분(人糞), 즉 사람의 똥을 말함.

인체【人彘】인체는 사람 돼지라는 뜻으로 인시(人豕)라고도 함. 한(漢) 나라 여후(呂后)가 고조(高祖)의 애희(愛姬) 척부인(戚夫人)의 팔다리를 자르고 눈을 뽑고 벙어리와 귀머거리를 만든 뒤 측간에 놔두고는 인체라고 불렀음. 《史記 呂后記》

인추란이위패【紉秋蘭以爲佩】초(楚) 나라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강리와 벽지 향초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차는도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오고, 또 “난지 향초 변해서 이제는 향기 없고, 전혜 향초 바뀌어서 띠풀이 되었도다. 예전에는 그토록 향기를 내뿜더니, 지금은 그저 이런 잡초들이 되었는가.[蘭芷變而不芳兮 蕙化而爲茅 何昔日之芳草兮 今直爲此蕭艾也]”라는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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