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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인치【磷緇】인치는 변질됨이 없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굳은 것이 있지 않느냐! 갈아도 엷어지지 않고, 흰 것이 있지 않느냐!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느니라[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 하였다.

인친【姻親】혼인관계로 성립된 친족

인택【仁宅】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인이란 사람의 편안한 집이다.[仁者人之安宅]" 라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인패만다상【紉佩謾多傷】전국(戰國) 시대 초(楚)의 충신 굴원은 회왕(懷王)이 간신의 말을 듣고 자기 말을 듣지 않자, 이소경(離騷經)을 지어 임금이 깨우치기를 바랬는데, 여기에 “가을의 난초를 엮어 패물로 삼았다.[紉秋蘭以爲佩]" 하여 자신의 깨끗한 덕(德)을 말했으므로 곧 그를 가리킨 것이다.

인폭수화【仁暴水火】서로 상반되는 것. 삼국지(三國志) 방통전(龐統傳)에, “나와 물과 불의 관계가 되고 있는 자는 조조(曹操)이다. 조조가 조급하게 굴면 나는 너그러움으로 대하고, 조조가 폭력을 쓰면 나는 사랑으로 대할 것이다.” 하였음.

인현왕후【仁顯王后】숙종의 계비 민씨.

인화중지리【人和重地利】맹자(孟子) 공손추 하(公孫丑下)에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라고 하였다.

인후【仁侯】어질고 후덕(厚德)한 군주(君主)라는 뜻. 복혜전서(福惠全書) 교양부(敎養部) 권농공(勸農工)에 “백성들은 부모의 덕을 머리에 이고 인후의 이(利)를 즐거워한다.” 하였다.

일각【日角】이마의 중앙 부분이 뿔처럼 불쑥 튀어나와 해의 모양과 같이 된 것으로, 관상가들이 제왕(帝王)의 상으로 여겼다.

일각삼추【一刻三秋】짧은 시간도 삼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그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함.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일각이 삼년같다 함은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는 뜻.

일각천금【一刻千金】극히 짧은 시간도 천금 같이 귀중하고 아까움.

일각천금【一刻千金】봄 밤의 달빛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뜻. 소식(蘇軾)의 춘야시(春夜詩)에 “봄 밤의 경치는 일각이 천금과 같다.” 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말이다.

일감방당【一鑑方塘】주희(朱熹)의 시에 “반 이랑 네모진 못 거울 하나 열렸나니, 하늘빛 구름 그림자 다 함께 배회하네.[半畝方塘一鑑開 天光雲影共徘徊]”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朱子大全 卷1 詩 觀書有感》

일개고신【一介孤臣】명(明) 나라에 대한 의리를 고수하며 홀로 절조를 지키는 조선의 신하라는 말이다. 일개(一介)는 경개(耿介)의 뜻이다.

일개시【一箇是】근사록(近思錄) 권7 출처류(出處類)에 “진정 마음속으로 터득한 이를 유덕자(有德者)라고 한다. ……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생(生)이 의리보다 중하지 않고 살아 있어도 죽는 것보다 편치 못함을 실제로 깨달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살신성인(殺身成仁)한다는 것도, 바로 이 하나의 옳은 도리를 성취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只是成就一箇是而已]”라는 정이천(程伊川)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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