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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일거【一炬】초인 일거(楚人一炬)의 준말로, 남김없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한 것을 말한다. 항우(項羽)가 함양(咸陽)을 점령한 뒤, 진(秦) 나라 궁실을 모두 태워 석 달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史記 卷7 項羽本紀》

일거【日車】태양이 쉬지 않고 운행하기 때문에 일거라고 비유한 것이다. 장자(莊子) 서무귀(徐无鬼)에 “어떤 어른이 나에게 말하기를, ‘일거를 타고 양성(襄城)의 들판에 노닌 것 같다.’ 하였다.”고 한다.

일거고요불인원【一擧皐陶不仁遠】순(舜) 임금이 천자된 다음, 뭇 사람 가운데서 고요를 선발하여 등용하니, 불인(不仁)한 자가 멀어졌다는 데서 온 말이다. 《論語 顔淵》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손을 한번 드는 일과 발을 한번 옮겨 놓는 일이라는 의미로 사소한 하나의 동작이나 행동을 뜻하는 고사성어.

일거양득【一擧兩得】하나를 행하여 둘을 얻음. 한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얻음. 한 번의 행동이나 노력으로 두 가지의 성과를 거둠

일거진궁【一炬秦宮】진 나라가 망할 때에 항우(項羽)가 궁궐을 불태웠다.

일건괘신호【一巾掛神虎】벼슬을 그만두고 은거하겠다는 말이다. 양(梁) 나라 때의 고사(高士) 도홍경(陶弘景)이 신무문에 의관을 벗어 걸어놓고서 표(表)를 올려 사직한 고사가 있다.

일격파쇄분사설【一擊破碎紛似雪】왕개(王愷)가 석숭(石崇)에게 산호나무[珊瑚樹]가 두어 자나 되는 것을 자랑하니 석숭은 쇠망치로 그것을 쳐서 부숴버리고 자기의 창고에 있는 산호나무 오륙 척 되는 6, 7개를 내어 보였다.

일견도화【一見桃花】옛날 선사(禪師)가 도화(桃花)를 보고 도를 깨달아서, “복사꽃을 한 번 본 뒤로 지금까지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自從一見桃花後 直到如今信不疑].” 하는 시를 지었다.

일견폐형백견폐성【一犬吠形百犬吠聲】한 마리의 개가 짖는 시늉을 하면 백 마리의 개가 소리내어 짖는다. 한 사람이 거짓으로 한 말이 퍼지고 퍼지면 정말 사실인 것처럼 와전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일결관영【一結冠纓】공자의 제자 자로(子路)가 위(衛) 나라의 대부 공회(孔悝)의 읍재(邑宰)가 되었는데, 공회가 괴외(蕢聵)와 함께 모의하여 위 나라의 임금인 출공(出公)을 몰아내었으므로, 자로가 괴외에게 공회를 처형하기를 청하였다. 그러자 괴외가 두려워하여 자신의 부하를 시켜 자로를 죽이게 하였는데, 부하가 자로를 칠 때 자로의 갓끈이 끊어지자, 자로가 “군자는 죽을지언정 관(冠)을 벗을 수는 없다.” 하고서 갓끈을 다시 고쳐 매고 죽었다. 《史記 卷67 仲尼弟子列傳》

일결알운【一闋遏雲】곡조의 묘(妙)를 체득한 노래 소리는 떠나가던 구름도 멈추게 한다는 뜻. 《列子 湯問》

일겸사익【一謙四益】주역(周易) 겸괘(謙卦)에, “천도(天道)・지도(地道)・귀신(鬼神)・인도(人道)가 모두 겸손한 사람을 익(益)하게 하여 준다.” 하였다.

일경【一經】하나의 경서(經書)라는 뜻으로, 수신제가(修身齊家)하는 유가(儒家)의 법도를 가리킨다. 소식(蘇軾)의 시에 “애써 부지런히 일경을 지킬지니, 가난해도 정성껏 봉양하는 것이 진수성찬보다 나으니라.[辛勤守一經 菽水賢五鼎]”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7 送程建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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